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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담다/every review

[킴스클럽] 유난히 짬뽕이 당기는 날인데 아쉬운 맛.. CJ 고메 불맛가득한 중화짬뽕!

by 멍뭉이네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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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중국음식이 당기는데

하나만 시키자니 요즘엔

배달이 안 되는 곳도 많고

그런데 퇴근후에

너무너무 짬뽕이 먹고 싶었습니다!

 

간단하게라도 먹고 싶어서

저는 집 근처 지하철역에 있는

킴스클럽에 들리게 됐습니다.

 

목적은 단 하나..!

냉동 짬뽕을 사러 갔습니다!

 

그리하여 사게 된

고메 불맛 가득한 중화짬뽕’

 

가격 7,590원(킴스클럽 기준)

 

이름 한번 거창하죠?

CJ 제일제당에서 나온 짬뽕!

맛 한번 보겠습니다!

 

사실 이때 배가 너무 고파서 정신없이

뜯어버린 찰나에..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후다닥 찍은 짬뽕 포장지!

 

2인분에 920칼로리..!

라면과 비슷하네요~

냄비 조리로분 30 완성이라니..

너무 좋습니다!

 

뒷면에는 영양정보와

조리법이 나와있네요!

나트륨 함량 보이시나요…?

이거 보고 너무 무섭더라고요ㅠㅠ

그래도 짬뽕이란

나트륨의 대명사니까..!

 

조리법도 매우 간단하죠?

 

포장 지속에 이렇게 1인분씩

소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1인 가구에도 너무

괜찮은 포장방식인 듯하더라고요!

 

저도 이때 하나 먹고

하나는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하난 냉동실에 그대로 넣어뒀습니다!

 

뒷면엔 이렇게 조리법이

한번 더 나와있어서

겉포장지를 버려도 괜찮습니다!

 

여기서 꼭 물의 양을 지키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는 짠 게 싫어서 살짝 더 넣었더니

밍밍하더라고요 ㅠㅠ

 

조리 시작!

 

먼저 물에 비법소스부터 풀어줬는데..

비주얼이 좀 그렇죠?

 

면 포장을 뜯으면 그렇게 자랑하던

큼직한(?) 오징어 세 개!

그리고 각종 야채가 이렇게

면과 함께 얼려져 있습니다.

 

비법소스를 넣은 물이 끓으면

먼저 얼은 야채 블록을 아래로 향하게 해서

통 그대로 야채 블록과 면을 넣어줍니다!

 

야채가 잘 풀리게 하려고

야채 먼저 넣으라고 한 게 아닐까 싶어요.

 

냉동면

저는 처음이라서 식감이 더 궁금하더라고요!

 

드디어 완성된 비주얼!

저 빨간 거품을 안 걷어서 그런가

조금 애매한 비주얼이죠..?

 

보이시죠?

물을 아주 조금 더 넣었는데..

이렇게 한강이 되었답니다!

 

흔들린 커다란 오징어!!

 

물을 더 넣긴 했지만..

 

제가 예전에 먹은

초마짬뽕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피코크 초마짬뽕밥을 먹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게 입맛에 더 맞는 듯합니다…

 

일단 제가 물 조절을 잘 부분도 있긴 합니다.

초마짬뽕밥의 경우 완제품으로 얼려져 있는데,

거기에도 저는 물을 더 부어먹었던데,

맛이 괜찮았거든요ㅠㅠ

 

그리고 안에 든 야채들이

잘게 썰어져 있지만

나름 실하게 들어있어서

국물이 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고메짬뽕은 저렇게 야채들이 풀리고 나니

뭔가 국물과 면에 비해

많이 모자란듯한

느낌을 받아서 아쉬웠습니다.

이 부분이 제가 물을 조금 더 넣었다고 해서

느껴지는 맛은 아니었습니다..ㅠㅠ

 

그리고 맛으로도 개인적으로

초마짬뽕이 우세했습니다.

초마짬뽕의 경우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맛이 나서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는데,

고메짬뽕은 중국집 느낌보다는,

짬뽕 맛이 나는 라면 국물에

짬뽕면을 넣어 먹는 그런 느낌이 났습니다.

 

면도 분명 면은 짬뽕면인데,

소스 맛이 라면 느낌이라서 맛 자체가

많이 다운그레이드가 된 느낌?

많이 아쉬웠습니다.

 

여기까지 아쉬웠던 '고메 불맛가득한 중화짬뽕'의 내돈내산 솔직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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