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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다/food

[군포 맛집/산본 맛집]산본에서 느끼는 인도의 향기! 긴자를 가다!(+메뉴판 정보)

by 멍뭉이네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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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중식, 일식, 양식

이미 많이 보편화되었죠?

 

베트남이나 태국의 요리도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심심치 않게 들어와 있습니다!

 

카레도 많이 익숙하죠?

오뚜기 카레부터 일식 카레 등등!

 

그래도 카레의 원조는

단연 인도 아닐까요?

 

산본에서 느끼는 제대로 된

인도의 향기!

바로 산본로데오거리에 있는

‘긴자’입니다!

 

이름부터 인도의 향기가 팍팍

느껴지지 않습니까?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솔프라자 건물로 들어가면 안내판에

4층에 긴자가 있다고 나와있어요!

 

가게 이름보다

인도 레스토랑이라고

나와있는 게 더 크네요 ㅎㅎ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자마자

저렇게 긴자가 나옵니다!

입구에 언론에 나온

기사도 걸어두시고

그리고 딱 봐도 약간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물잔과 의자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죠?

사진엔 담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도 일반적인

레스토랑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제가 들어왔을 때는

주문받는 분이 출근 전이라서

사장님께서 직접 주문을 받으셨습니다.

 

사장님이 인도분이신 듯한데,

한국말을 잘하시는 편이라서

주문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긴자의 메뉴판입니다.

2인 세트메뉴가 제일 처음

메뉴판에 나왔는데,

처음 긴자를 방문한다면

이렇게 세트메뉴로 다양하게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

저는 예전에 세트메뉴를 먹어봐서

이번엔 다르게 즐겨보려고 합니다.

 

난과 밥 종류도 다양하고

인도식 볶음밥도 있어요.

 

커리의 종류가 정말 많은데,

정말 인도레스토랑임을

다시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커리는 맵기 조절이 가능하니

주문할 때 따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인도에 커리만 있겠습니까?

, 양고기, 새우 등으로 요리한

다양한 바비큐 메뉴들도 있습니다.

 

음료는 기본적으로 식당에 있는 음료부터

인도 홈메이드 요구르트!

라씨도 있습니다.

 

멍뭉이네의 픽!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램 잘프레지(13.0) / 프로운비리야니(10.0) /

갈릭난(3.0) / 스위트라씨(3.0)

총 29,000원입니다!

 

먼저 나온 난과 램 잘프레지!

따듯하게 커리를 즐길 수 있도록

고체연료를 아래에 넣어주십니다.

 

갈릭난도 큼직한 게 양이 꽤 많아 보이죠?

마늘이 많이 붙은 부분을 먹으면

마늘향이 진해서 더욱 맛있습니다!

 

커리 그릇 작게 느껴질 수 있는데,

막상 먹어보면 그렇게 작은 양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그릇이 깊고,

커리의 양도 나쁘지 않습니다.

 

양고기가 들어갔는데,

커리향이 세서 그런지

아니면 손질을 잘하신 건지

양고기 냄새는 나지 않았어요!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 나온 프로운비리야니!!

 

제가 동남아식 볶음밥은 많이 먹어봤지만

이렇게 인도식 볶음밥은

정말 처음 먹어봤습니다.

 

찰기 없고 길쭉한 동남아 쌀 모양이

기존의 볶음밥과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넉넉한 볶음밥에 옆에 나온 샐러드까지!

나쁘지 않은 구성이죠?

 

저기 안에 큼직한 새우가 꽤 들어있었습니다.

 

밥 사이에 진해 보이는 양념이

인도의 향신료인지 이국적인 향이 느껴졌습니다.

 

볶음밥의 간은 삼삼하고,

이국적인 향이 느껴지는 게

뭔가 조금은 익숙한 듯하면서도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향신료의 향이

엄청 세지 않아서 아마

이 정도라면 처음 접한다 하더라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전체 메뉴 풀샷!

둘이 먹기에 좋은 양인 듯합니다.

 

저는 프로운비리야니를 커리와 함께 먹었더니

생각보다 잘 어울렸습니다.

프로운비리야니에서 나는 향신료 향이

커리에서 나는 향보다 조금 더 진해서

같이 먹으니 커리도 더 이국적인 느낌이

강해져서 좋았습니다.

 

사진에 라씨를 담지 못했는데,

스위트라씨는 홈메이드라는 말이

정말 딱 맞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가 집에서 요거트 기계로

만든 요거트에

꿀이나 설탕 등 달달한 것을

넣어 먹는 맛이었거든요.

저는 그 요거트를 원래도 좋아해서

긴자의 라씨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시원하게 나오지 않아서

시원한 음료를 바라는 분들은

약간 아쉬울 수도 있을 듯합니다.

 

산본에서 느낄 수 있는 정통인도커리!

다른 프랜차이즈 인도식당보다 저렴하게

그리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색 있는 외국음식이 당기는 날에는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긴자를 들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상 멍뭉이네의 내돈내산 긴자의 리뷰였습니다.

 

긴자

주소 : 경기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16-31 한솔프라자, 4층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전화번호 : 031-392-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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